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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방송인 장영란의 남편 한창이 아내에 대한 애정을 고백했다.
이어 "결혼이라는 새로운 챕터를 함께 시작하며, 세상이 뭐라고 하든, 늘 사람들에게 웃음을 전하려 애쓰는 당신을 보며,'내가 정말 대단한 사람과 함께 사는구나' 싶었죠. 나는 당신의 무대 뒤 눈물도 알고, 어깨를 짓누르는 부담도 알기에, 그냥 더 많이 안아주고 싶었어요"라며 덤덤히 말을 이어갔다.
한창은 아내 장영란에 대해 "당신은 여전히 웃으며 앞을 향해 나아가고 있네요. 유튜브라는 또 다른 무대에서, 사람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즐거움을 주는 당신"이라며 "당신은 단순히 '방송인'이 아니에요.
마지막으로 그는 "울이쁘니 장영란. 그 이름은 나에게 늘 사랑이고, 존경이고, 그리고 가장 큰 기적입니다. 우리 앞으로도 같이 걸어요.
늘 옆에서 응원할게요"라고 끝맺었다.
아내를 향한 마음과 존경심이 보는 이들에게 마저 훈훈함과 감동을 자아낸다.
한편 장영란은 3세 연하의 한의사 한창과 2009년에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다음은 한창 글 전문
20년 전, 작은 마이크를 들고 뛰어다니던 당신.
낯선 얼굴들 사이에서 자신을 증명해야 했고,
때로는 외면받고, 때로는 무시당하며
웃음 뒤에 숨겨진 눈물로 하루를 보냈던 시절.
그 모습을 지켜보던 나는,
어쩌면 이미 당신에게 반했는지도 모릅니다.
결혼이라는 새로운 챕터를 함께 시작하며,
세상이 뭐라고 하든,
늘 사람들에게 웃음을 전하려 애쓰는 당신을 보며,
'내가 정말 대단한 사람과 함께 사는구나' 싶었죠.
나는 당신의 무대 뒤 눈물도 알고,
어깨를 짓누르는 부담도 알기에,
그냥 더 많이 안아주고 싶었어요.
그리고 지금,
당신은 여전히 웃으며 앞을 향해 나아가고 있네요.
유튜브라는 또 다른 무대에서,
사람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즐거움을 주는 당신.
나는 매일 느낍니다.
당신은 단순히 '방송인'이 아니에요.
당신은 우리 가족의 자랑이고,
세상에 당신만의 이야기를 남기는 '멋진 여성'이에요.
울이쁘니 장영란
그 이름은 나에게 늘 사랑이고, 존경이고,
그리고 가장 큰 기적입니다.
우리 앞으로도 같이 걸어요.
늘 옆에서 응원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