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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핀란드 셋방살이'의 아시아 인기가 뜨겁다.
특히, 이 프로그램이 단기간에 해외에서 이처럼 주목받을 수 있었던 배경에는 이제훈의 '모범택시' 시리즈와 차은우 주연의 '여신강림', '오늘도 사랑스럽개' 등의 작품이 Viu에서 꾸준히 높은 성과를 보여왔다는 점이 주효했다. 이들이 쌓아온 팬덤이 새로운 도전으로 이어지며 예능이라는 장르적 특수성에도 불구하고 널리 사랑받는 결과로 나타나고 있다.
한편, Viu(뷰)는 한국 인기 콘텐츠를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등 해외 16개국에 선보이고 있는 홍콩 PCCW 범지역 OTT 플랫폼으로, 동남아시아 OTT 시장 점유율 2위(MPA 집계 기준)를 기록하고 있다. 현재 드라마 '옥씨부인전', '취하는 로맨스', '다리미 패밀리' 등 다양한 K-콘텐츠를 선보이며 글로벌 시청자들의 사랑을 꾸준히 받고 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