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 홈즈’ 션, "혜영이 옆이 제일 좋아"…연예계 대표 사랑꾼 등장

[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서는 러닝을 즐기는 4인 가족을 위한 맞춤형 집 찾기가 펼쳐진다. 26일 방송에서는 '지누션'의 션과 '코요태'의 빽가가 게스트로 출연해 가족의 러닝세권 니즈를 충족시킬 매물을 소개한다.

이날 의뢰인 가족은 현재 김포에 거주하며, 남편은 상암동에서 운동치료 센터를 운영 중이다. 가족은 주말마다 3~4㎞ 러닝을 즐기지만, 먼 거리를 차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 러닝세권 집으로의 이사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역은 김포시에서 상암동까지 차로 1시간 이내로, 운동과 관련된 다양한 조건을 갖춘 집을 희망했다. 예산은 매매 기준 7억 원에서 9억 원대.

복팀에서는 션과 양세형이, 덕팀에서는 빽가가 나서며 치열한 매물 대결이 펼쳐졌다. 이들이 찾은 첫 번째 매물은 김포시 장기동에 위치한 타운하우스로, 도보권 초중학교와 드넓은 야외 테라스를 갖춘 널찍한 1층 구조가 특징이다. 매물을 둘러보던 빽가는 자신의 정리벽 성향에 대해 "어릴 때부터 엄마가 '원위치'를 강조하며 정리를 가르쳤다"며 독특한 성장 배경을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소개된 두 번째 매물은 김포시 고촌읍의 대단지 신축 아파트로, 복층 구조와 지층의 숨겨진 공간이 돋보였다. 매물 근처에 위치한 경인 아라뱃길에서 러닝을 체험한 션은 양세형과 빽가에게 러닝 팁을 전수하며 리더십을 발휘했다.

또한 양세형은 션에게 '가장 좋아하는 집 안 공간'을 묻자, 션은 망설임 없이 "혜영이 옆"이라고 답하며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운동과 가족 중심의 라이프스타일을 충족시킬 러닝세권 집을 찾기 위한 이번 여정은 26일 목요일 밤 10시 MBC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
조민정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