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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가수 임영웅의 연말 콘서트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탄핵정국 기간 "뭐요" 논란에 휩싸인 바 있는 그의 입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애초 이 게시물은 인기 예능 프로그램 PD가 보낸 DM이라고 알려졌지만, 해당 PD는 임영웅에게 DM을 보낸 적 없다고 해명했다. 이후 이 게시물을 최초 작성한 사람은 유명 여초 카페 회원이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이 여초 카페는 래디컬 페미니즘과 특정 정당 지지, 남혐 등으로 유명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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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실제 임영웅의 팬덤에는 큰 타격이 없었다. '영웅시대' 팬카페 회원수도 큰 변동은 없었으며, 콘서트 역시 암표가 25만원부터 거래될 정도로 여전한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임영웅을 모델로 기용한 제품들의 판매량이 떨어지거나 불매 운동 움직임이 있는 것도 아니며, 트로트 가수 브랜드평판 1위 자리를 여전히 지키고 있다. 이에 임영웅은 콘서트에서 해당 논란에 대해 언급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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