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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에는 캐나다 출신 제이슨 틸(Jason Teale) 작가를 비롯해 미국, 방글라데시, 인도네시아, 스위스, 영국, 코스타리카, 우즈베키스탄, 그리스 등의 국적을 가진 울산 거주 외국인 주민 12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장생포 고래마을, 태화강 국가정원 등 울산 대표 명소를 배경으로 새벽부터 해 질 녘까지의 아름다운 풍경을 카메라에 담아냈다.
전시회는 24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며, 오는 28일 오후 2시부터 개막식이 열린다.
전시관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
박유리 센터장은 26일 "외국인 주민들의 열정적인 참여로 이뤄진 이번 사진전은 외국인들이 작가로 참여하는 전시로 단순한 사진 전시를 넘어, 문화적 다양성을 존중하고 상호 이해를 증진하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 센터장은 이어 "울산의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다문화 수용성이 높은 도시 울산을 만들어가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이번 사진전시회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young@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