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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방송인 최동석이 크리스마스에 쓰레기장에 누웠다.
25일 최동석은 마라도에서 짜장면을 먹는 근황을 공개했다.
이어진 사진에는 쓰레기통들이 가득한 곳 앞에 누워 노숙자 분위기를 풍겼다.
최동석은 "마라도에서도 분리수거는 철저히"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같은 시각 박지윤은 아이들과 함께 뉴욕에서 크리스마스를 보내는 일상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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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어젯밤 비행기로 도착해서 뉴욕 전경을 못 보고 잠들었다 눈뜨니 밤사이 눈이 내려 화이트크리스마스라 다인이는 너무 좋아했고요, 계획을 하니도 못 세우고 와서 밤새 고민한 일정으로 브라이언크 파크에서 스케이트를 타는 걸로 시작했는데 이안이가 이렇게 좋아할 줄은 몰랐어요"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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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신나게 인파를 가르는 이안 이를 보니 제주에서 하키 시킨다고 얼음옆에서 벌벌 떤 보람은 있네요. 역시 경험은 어떤 형태로든 남긴 남나 봐요"라고 밝혔다.
끝으로 그녀는 "여긴 아직 크리스마스 이브라 하루 번 기분이긴 한데 어디에서 무얼 하시든 행복만 가득한 크리스마스 그리고 2024의 마무리되시길 바라요, 진심으로…"라고 덧붙였다.
한편 최동석은 2009년 KBS 아나운서 동기 박지윤과 결혼, 슬하에 1남 1녀를 뒀지만 지난해 이혼했다.
두 사람은 쌍방 상간 소송, 양육권 분쟁 등을 하며 갈등을 이어가고 있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