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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배우 조보아가 올 한해 대체불가 육각형 배우 면모를 입증했다.
사랑스러움 가득한 면모로 존재감을 드러낸 조보아는 이후 화보와 광고를 통해 다채로운 이미지를 선보였다. 명불허전 화보장인답게 다양한 브랜드와 매거진을 통해 시크하면서도 도회적인 분위기는 물론 2024년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 홍보대사로 위촉되는 등 팔색조 매력으로 브레이크 없는 활약을 연달아 이어가고 있다.
다채로운 모습으로 팬들과 소통해 온 조보아는 본업에도 충실했다. 2025년 기대작 넷플릭스 미스터리 멜로 사극 '탄금'에서 누구보다 간절히 이복동생 홍랑(이재욱 분)을 애타게 찾는 재이 역을 맡아 또 한 번 사극 장르에서 폭발적인 연기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그동안 사랑스러우면서도 폭넓은 연기로 호평을 받았던 만큼 탄탄히 다져온 연기 내공으로 재이의 복잡다단한 감정선을 섬세하게 표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렇듯 여러 장르를 아우르며 전천후 활약을 선보이고 있는 조보아는 극과 극 캐릭터로 또 하나의 인생 캐릭터를 갱신을 예고, 대체불가 육각형 배우로 활약했던 만큼 2025년 조보아가 선보일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
한편 조보아는 지난 10월 12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호텔 애스톤하우스에서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화촉을 밝혔다. 이곳은 현빈 손예진 부부, 이시영, 김민준 권다미 부부 등이 웨딩마치를 울린 명소다.
조보아의 결혼식은 비연예인인 신랑을 배려해 비공개로 진행됐으며 양가 가족들을 비롯해 가까운 지인들만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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