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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1박 2일' 김종민이 휴대전화 압수를 앞두고 여친과 연락이 닿지 않아 안절부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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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롭게 호화로운 식사를 즐기던 딘딘과 유선호는 난데없는 문세윤, 이준의 기습에 당황한 채 버스로 쫓겨났다. 이후에도 퀴즈 대결을 통한 여섯 멤버의 로테이션은 이어졌고, 식당에 들어선 멤버들은 맛을 음미할 틈도 없이 음식들을 입 속으로 우겨넣으며 전쟁 같았던 식사를 마무리했다.
이후 따뜻한 온돌방에서 휴식을 취하던 멤버들은 한 곳에 놓인 선물 상자를 발견했다. 호기심이 발동한 조세호가 상자를 연 순간 날카로운 경보음이 울려 퍼졌고, 의문의 남성들이 방 안으로 난입해 상자를 개봉한 조세호를 끌고 어디론가로 데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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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에 있었던 다섯 멤버도 '해피 호캉스' 특집의 실체를 알게 됐고, 게임을 통해 20분마다 2명씩 혹한기 대비 캠프에 차례로 입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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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김종민은 여자친구가 전화를 받지 않자 안절부절못하며 휴대폰을 손에서 놓지 못했다.
김종민은 "핸드폰 몇시까지 뺏기냐?"고 물었고, 피디는 "내일 퇴소까지"라고 답했다. 이에 김종민은 "어우 진짜요? 안 되는데, 전화로 얘기를 해줘야 되는데"라고 다급해했다.
그러나 결국 김종민은 딘딘의 성화에 여자친구와 통화를 하지 못한 상태로 휴대폰을 반납했다.
이후 최후의 1인 유선호까지 혹한기 캠프에 합류하면서 다시 모인 여섯 멤버는 생존 물품 5종 세트를 얻기 위한 미션에 도전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