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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가수 이지혜가 셋째 준비와 남편 문재완과의 극과 극 부부 생활을 털어놓을 예정이다.
이지혜의 현실 육아와 부부 관계는 단순히 웃음만 주지 않았다. 극과 극 성향으로 자주 다툼을 벌이는 두 사람은 부부 상담을 받으며 속내를 드러냈다. 이지혜는 "안정적이고 싶어서 결혼했는데…"라며 결혼 초를 회상한 뒤, "남편은 기댈 수 없는 사람"이라며 고충을 털어놨다. 이에 문재완은 "난 통금 6시다. 아내는 말이 안 통해"라고 반박해 긴장감을 높였다.
특히 이지혜는 셋째를 간절히 원해 시험관 시도를 몰래 했던 사실을 고백해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엄마, 언니는 물론 주위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았다"며 혼자만의 고군분투를 털어놓은 이지혜는 셋째를 바라게 된 이유를 밝히며 눈물을 흘렸다.
한편, 이지혜와 문재완 부부의 일상이 담긴 '동상이몽2'는 23일 오후 10시 10분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