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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장우혁이 H.O.T 완전체 무대를 예고해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또한 화려한 드레스룸을 구경하던 중 장우혁은 영화 '백 투 더 퓨처'에 나왔던 신발을 자랑했고, 1000켤레만 제작된 것으로 알려진 해당 신발에 대해 "2015년에 경매로 500만원 정도에 구매했다"라고 답했다.
H.O.T의 추억이 가득 담긴 물건들을 보며 이야기를 나누던 MC들은 "어떻게 가수로 데뷔했는가?" 물었고, 장우혁은 "당시에는 가수가 되는 방법이 한정적이었다. 춤을 추면 연예인이 될 수 있었다"라며 말했다. 이어 "춤 대회에 나갔는데 SM에서 명함을 주면서 계약을 하자고 했다"라고 캐스팅 비화를 밝혔다. 장우혁은 "그런데 집안이 워낙 가난했던 탓에 부모님 반대로 계약을 할 수 없었다. 이수만 선생님이 대구 구미까지 내려와서 부모님을 설득해 계약을 하게 됐는데, 거의 마지막으로 합류했다"라며 극적인 데뷔 에피소드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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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