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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이경규가 천억을 포기하고 피부를 선택했다.
잠시 고민하던 이경규는 모두의 예상을 깨고 "피부 탱탱이지!"라며 돈보다 피부를 선택했다. 그와 달리 이윤아 아나운서는 "천억을 택할 것"이라며 "천억 가지고 싹 고치면 된다"라고 답해 실소를 자아냈다.
해맑은 이윤아의 답에 이경규는 "그때로 돌아가고 싶다. 왜 나는 20대에 청춘을 몰랐을까?"라며 깊은 한숨을 토해냈다. 이경규의 탄식에도 아랑곳없이 이윤아는 피부가 좋았던 자신의 20대를 떠올리며 "20대의 날 만났던 사람들은 좋았겠다!"라고 허무맹랑한 대답을 늘어놓아 이경규의 핀잔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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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화 도중 콜라겐 부족으로 노화가 더 빨리 올 수도 있다는 말에 이경규는 "만약 예림이가 아이를 낳아 손자가 태어나면 나를 '경규형'이라고 부르게 하겠다"라며 폭탄 선언을 하기도.
이경규의 폭탄 선언의 전말은 오늘(22일) 오전 8시 35분 방송되는 '경이로운 습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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