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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돌싱민박'이 플러팅 '천국'과 눈물의 '지옥'을 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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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후, 미스터 백김은 눈물이 그렁그렁한 10기 정숙에게 다가가 "여자여자하네"라고 장난을 치고, 16기 영자는 "왜 그랬어!"라고 10기 정숙 대신 미스터 백김을 타박한다. 그럼에도 10기 정숙은 눈물을 흘리다 모두가 모여 있던 공용 공간에서 쌩하니 이탈해 버리고, 10기 정숙의 '탈주'에 16기 영자는 "언니, 어디 가요? 같이 가요!"라면서 따라나선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미스터 백김은 "미치겠네"라고 탄식하는데, 갑자기 냉기류가 엄습한 미스터 백김과 10기 정숙의 러브라인에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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