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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방송인 이하정이 다이어트에 성공한 비결을 공개했다.
이하정은 "정말 독한 마음을 품고 (다이어트) 목표를 설정하고 시작했다"며 "남편이 나한테 한 번도 외모를 갖고 뭐라고 하는 사람이 아닌데 어느 날 '얼굴에 살이 좀 붙은 것 같은데'라고 말을 던지더라. 원래 충청도라서 말을 정확하게 하지 않아서 내용을 내가 잘 파악해야 한다. 말끝을 약간 흐리길래 '내가 살이 쪘다는 거구나'하고 딱 알아듣고 그날부터 눈바디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어 "평소 빵, 라면 등 탄수화물을 너무 좋아하는데 최대한 줄이려고 이 악물고 참았다. 대신에 밸런스 도시락을 꼭 외출 시에 챙겨 갖고 다니면서 허기질 때 물과 함께 챙겨 먹었다"며 다이어트 비결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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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다행히 요요는 오지 않았다. 내년에도 좀 더 건강하게 몸매를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다"고 전했다.
이를 들은 현영은 "나도 사실 올해 1월 목표가 딱 그거였다. 5~6kg 감량하는 거였는데 못했다. 내년에는 잘할 거다"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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