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BTS 진, 이민호X공효진 만났다…'별들에게 물어봐' OST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진이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진은 최근 tvN 새 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 메인 주제곡을 불렀다.

진이 드라마 OST를 부른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앞서 드라마 '지리산' OST 메인 테마곡 '유어스'로 미국을 포함한 90개국 아이튠즈 톱송 차트 1위를 휩쓸며 글로벌한 인기를 과시했던 만큼, 새 OST에 대한 반응도 뜨거울 것으로 기대된다.

진은 군 제대 후 종횡무진 활약상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달 15일에는 첫 솔로 미니앨범 '해피'를 발표, 빌보드 메인 송 차트인 '핫100' 53위,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 4위 기록을 세웠다. 이 앨범으로 진은 빌보드 '아티스트 100'에서도 2위를 차지했다. 또 90만장이 넘는 초동 판매량을 기록하며 또 한번 커리어 하이를 달성하기도 했다.

본업 뿐 아니라 '푹 쉬면 다행이야' '동네스타K4' '일요일엔 핸썸가이즈' 게스트 출연에 이어 아예 '대환장 기안장' 고정 출연까지 확정하며 숨겨왔던 예능감을 발산하고 있다.

그런 진이 OST까지 섭렵하면서 팬들의 반가움은 더욱 커지고 있다.

'별들에게 물어봐'는 무중력 우주정거장에서 일하는 보스 '이브'와 비밀스러운 미션을 가진 불청객 '공룡'의 지구 밖 생활기를 그린 작품이다. '비밀의 숲' '백일의 낭군님' '은주의 방' 등을 만든 소재현CP, '엔젤아이즈' '질투의 화신' '남자친구' 등을 연출한 박신우PD와 '파스타' '기름진 멜로' 등을 집필한 서숙향 작가 등 명품 제작진이 의기투합 했다. 여기에 이민호 공효진 오전세 한지은 김주헌 이엘 등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하면서 2025년 상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작품은 2025년 1월 4일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후속으로 방영된다.


백지은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