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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라디오쇼' 이이경이 열일하는 탓에 '사채설'까지 불거졌다.
이에 한 청취자는 "사채 쓴 거 아니냐"고 의심했고 이이경은 "안 그래도 '빚이 있는 게 아니냐'고, 왜이렇게까지 하냐더라"라며 "현재 출연 중인 고정 예능이 4개다. 주말 예능을 2개하고 있고 드라마 두 개 중 하나가 어제 끝났다. 다음 달에 영화가 오픈 되고 지금 찍고 있는 드라마가 두 개다. 발라드 내면서 형님 뵐 겸 왔다"고 밝혔다.
박명수는 "쉴 시간이 없겠다"고 했지만 이이경은 "전 쉬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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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담은 이뿐만이 아니었다. 어려운 동기의 치킨집도 차려줬다는 이이경은 "이 친구가 정말 성실한데 열심히 살고 싶어하는데 뜻대로 안 됐다. 그래서 내가 한줄기 빛이 되고 싶어서 치킨집을 차려 줬는데 아픈 흑역사가 됐다. 빚만 남겼다"고 밝혔다.
이이경은 "그래도 그 친구는 정말 잘 지내고 있다. 빚이 8,500만 원 남았는데 같이 갚기로 했다"고 밝혔다.
뮤지컬에도 진출한 이이경. 이이경은 "뮤지컬은 다른 세계"라며 "매번 티켓을 사고 시간을 빼셔서 오는 분들한테 그 이상을 해드리고 싶은데 그러지 못하는 나의 상태가 많아서 늘 죄송하고 부담이 된다. 늘 안 한다고 선언은 하지만 뮤지컬 관계자 분들이 연락을 주신다. 그래서 고민 중"이라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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