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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은 지난 7일 자신의 계정에 반려견 시월이의 생일 기념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은 비상계엄을 선포한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시위가 진행된 날. 이에 한 네티즌은 "이 시국에 뭐하냐"고 DM을 보냈고 임영웅은 "뭐요"라고 날선 반응을 보였다.
이에 네티즌은 "위헌으로 계엄령 내린 대통령 탄핵안을 두고 온 국민이 모여있는데 목소리 내주는 건 바라지도 않지만 정말 무신경하다. 앞서 계엄령 겪은 나잇대 분들이 당신 주 소비층 아니냐"고 아쉬운 목소리를 냈지만 임영웅은 "제가 정치인인가요. 목소리를 왜 내요"라고 답해 논란이 되고 있다.
한편, 임영웅은 오는 27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고척스카이돔에서 콘서트 '임영웅 리사이틀(RE:CITAL)'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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