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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쥬얼리 출신 이지현이 미용 국가 자격증 취득을 위해 노력하는 일상을 공개했다.
이지현은 "저녁에는 다크 써클에 눈이 감기고. 나이는 못 속이네요. 시험 때까지 더 더 더 마지막 젖 먹던 힘 까지 아자아자"라고 의지를 다져 많은 응원을 받았다.
한편 이지현은 두 번의 이혼을 겪은 후 두 자녀를 홀로 키우고 있다. 현재 이지현은 미용 디자이너 자격증을 따기 위해 노력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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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의 이혼 경험이 있는 이지현은 "우리가 사랑해서 결혼했지만 사랑했던 상대를 밑바닥까지 끌어내리는 싸움이다"라고 이혼소송이 얼마나 힘든지에 대해 조언했다.
또 양육비는 10년간 못 받았다며 "양육비 70% 정도가 못 받는다. 양육비 기대하지 말라. 남편은 돌아서면 남이다. 자기 살기 바빠서 안주려고 월급을 다른 사람 명의로 해놓는 경우도 많다. 양육비 소송을 했지만 10년간 못받았다. 40대 넘어서니까 저도 지치고 몸도 늙더라. 아이들은 그마큼 자랐고 하고 싶은것도 늘어나는데 나혼자 감당이 안되더라. 변호사 비용 드는데도 양육비 소송을 또 했다. 도저히 못참겠더라. 양육비 받으면서 아이 키우자는 생각으로 이혼을 쉽게 생각하지 마라"라고 현실적인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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