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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마커스 래시포드를 내보낼 계획이다. 차기 행선지 후보도 등장했다.
맨유는 최근 래시포드의 판매를 결정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유력 기자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를 비롯해 영국 유력 언론들도 맨유의 래시포드 판매 계획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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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활약은 한 순간이었다. 곧바로 다음 시즌 극심한 부진에 시달린 래시포드는 사생활 문제까지도 끊이지 않았다. 가장 큰 문제는 지난 2023~2024시즌 당시 FA컵 뉴포트 카운티와의 경기를 앞두고 발생했다. 당시 음주와 클럽 방문으로 인해 큰 논란이 됐다. 그가 경기 직전 훈련에 음주 이후 불참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팀 동료들마저 그에게서 등을 돌렸다는 이야기가 등장했다. 이후 래시포드는 65만 파운드(약 10억원)의 벌금 징계까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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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시포드의 차기 행선지로 꼽히는 곳은 바로 사우디아라비아와 파리 생제르맹(PSG)이다. 사우디는 꾸준히 유럽 정상급 선수 영입에 관심을 보였다. 래시포드가 매물로 등장한다면 경쟁에 나설 것은 분명하다. PSG는 킬리안 음바페의 대체자로 지난여름에도 래시포드 영입에 관심을 드러냈었다. 래시포드의 부진 이후에도 PSG가 노릴지는 미지수지만,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