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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연예계 톱 잉꼬부부 권상우 손태영이 각방을 쓴다고 고백했다.
손태영이 "남편과 소고기 먹으러 왔다"고 소개하자 권상우는 "여기는 '우가'인데 오늘 점심은 권상'우가' 쏩니다"라고 아재개그를 쳤다.
그리고 스스로 만족한 듯 "나 머리 좋은것 같아"라며 "오늘 할일 다한것 같다. 그 멘트로"라고 말해 손태영의 헛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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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로 이동하던 손태영은 권상우와 각방 생활을 고백했다.
그녀는 "이 분이 한국에서 미국으로 오시면 새벽에 소음이 발생해서 잠을 잘 못잔다. 저는 원래 잘 자는데 남편은 원래 잘 못자기도 하고 시차 적응 때문에 새벽에 너무 시끄럽다. 시차적응 노력을 잘 안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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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한편 보는데 2시간 걸린다"고 각방을 쓰는 이유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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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손태영과 권상우는 2008년에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손태영은 자녀들의 교육을 위해 미국 뉴저지에 거주 중이며, 유튜브 채널 'Mrs. 뉴저지 손태영'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