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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세' 이승연, 건강 적신호 고백했다 "우울감으로 고생, 이제야 정신차려"

이게은 기자 영문보기

기사입력 2024-12-06 13:47


'56세' 이승연, 건강 적신호 고백했다 "우울감으로 고생, 이제야 정신…

[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이승연이 최근 자신의 건강 상태에 대해 이야기했다.

6일 이승연은 "지난 11월 한 달이 사라졌어요"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코로나 같은 상기도감염이라는 항생제 필요한 요상한 감기를 앓느라 젤 힘든 건 일이 끝난 직후라 그런지 무기력함과 우울감이 제일 힘들었어요"라고 덧붙였다.

이승연은 "사람이란 게 우울하다가도 행복하고 행복하다가도 힘들고. 가만히 생각해 보니 아주 잠깐 감사함을 잃어버리면 그 틈을 타고 말도 안 되는 생각들이 들기도 하고. 세상을 살아가는데 가장 중요한 건 감사함인데 간사하게도 아주 작은 몸의 불편함만 있어도 감사함을 잃는 순간들을 반성하며 11월 말이 넘어서야 정신 차리고 소식이나마 전하네요. 이제 소식 많이 전할게요"라고 이야기했다.


'56세' 이승연, 건강 적신호 고백했다 "우울감으로 고생, 이제야 정신…
이승연은 일상 속 자신의 모습을 여럿 공개하기도. 수수한 아름다움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조금은 핼쑥해진 모습도 보였다.

한편 이승연은 2007년 2살 연하 남편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딸 한 명을 두고 있다. 최근 tvN '너의 몸소리가 들려'에 출연했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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