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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년 2월 8일 동경 YMCA에서 실제 벌어진 2·8 독립선언을 배경으로 김도연 선생을 중심으로 한 조선 청년 유학생들의 독립운동 이야기를 창작뮤지컬로 재구성했다.
공연 시간은 금요일 오후 2시, 토요일 오후 5시, 일요일은 오후 3시로 총 3회 진행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구청 통합예약 누리집을 통해 예약하면 된다.
구는 이번 공연에 김도연 선생 유가족과 보훈단체 등을 특별초청하고, 학생 단체 관람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구민회관 우장갤러리에서는 오는 9일부터 12일간 김도연 선생 일대기를 담은 특별전시도 열린다.
진교훈 구청장은 "공연을 통해 김도연 선생을 비롯한 많은 독립운동가의 신념과 희생정신을 배우고, 조국에 대한 사랑과 자긍심을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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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