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병 완치' 문근영 "급격히 살찐 상태, 건강하게 살 뺄 것"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문근영이 현재 건강하게 다이어트 중이라고 밝혔다.

29일 코스모폴리탄 코리아 유튜브 채널에선 '언니한테 혼나고 싶어? 싶어!ㅣ문근영ㅣ지옥2ㅣ코스모톡톡'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서 문근영은 "다이어트 팁이 있냐"라는 물음에 "즐겁게 지내다 보니까 살이 급격히 많이 졌다. 조금 시간이 걸리더라도 건강하게 빼려고 계획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특별한 루틴은 없고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산책 갔다 오고 몸에 좋은 건강한 음식들 삼시 세끼 챙겨 먹고 다른 운동도 병행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문근영은 "이전에는 항상 다이어트를 했어야 했고 항상 먹으면 안 되는 음식들이 있었고 배가 고픈 상태로 살아야 했었는데 먹고 자고 싸고 이게 참 중요한 건데 나는 먹는 게 왜 항상 빈곤할까라는 생각을 하면서 먹는 재미를 즐겼다. 레시피 찾아서 만들어 먹고 하다 보니 살이 쪘다"며 웃었다.

한편 문근영은 지난 2017년 급성구획증후군을 진단을 받고 네 차례에 걸쳐 수술 받은 바 있다. 이후 문근영은 치료에 매진했고, 최근 완치 후 수술 흉터가 공개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러한 가운데 문근영은 지난 10월 넷플릭스 '지옥2' 공개를 앞두고 "완전히 치료가 되었고 지금은 아주아주 건강한 상태"라며 자신의 건강 상태와 함께 "비록 살이 조금 찌긴 했지만 매일 나의 팩폭 영상을 보며 다이어트 중이니 이제는 건강 걱정 대신 다이어트 성공을 응원해주셨으면 한다"며 다이어트 중임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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