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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해나, 데프콘과 열애설에 입열었다 "이상형 김수현 정해인, 솔로된지 4년 돼"('취하면사칭범')[종합]

김소희 기자

기사입력 2024-11-29 20:49


송해나, 데프콘과 열애설에 입열었다 "이상형 김수현 정해인, 솔로된지 4…

[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모델 겸 방송인 송해나가 데프콘과의 열애설을 부인했다.

28일 이수지의 유튜브 채널 '취하면 사칭범 이수지'에는 '이현이 송해나 [취사범 7화] 송해나 & 데프콘 열애설 오늘 여기서 해명합니다!!! #취하면사칭범 #이수지 #이현이 #송해나'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게스트로는 송해나와 이현이가 출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송해나는 "솔직히 인기 많으시지 않냐"라는 조수연의 물음에 그는 "저한테 들이대는 사람, 연락하는 사람 하나도 없다"라고 밝혔다. 이에 이현이는 "얘가 너무 까다로워서 그렇다. 되게 깔끔하다. 약간 여지를 주는 사람 있지 않나. 그런 게 아예 없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현이는 "송해나 이상형을 들어봐야한다. 들으면 등짝 스매싱이다"라고 하자, 송해나는 "배우 김수현과 정해인이다. 이제는 얼굴을 내려놓으려고 하는데, 잘 안된다"라고 털어놨다.


송해나, 데프콘과 열애설에 입열었다 "이상형 김수현 정해인, 솔로된지 4…
특히 송해나는 데프콘과의 열애설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조수연은 "뭐가 있었기 때문에 열애설이 나는 거 아니냐"고 의심하자 송해나는 "어디 가서 '아니'라고 얘기해도 안 믿는다. 저랑 이이경, 데프콘 오빠 셋이 진짜 친하고 케미가 좋다. 그래서 제가 '한번 뭉쳐요'하면 데프콘 오빠는 '바쁜데 뭘' 할 정도다"라며 내심 서운함을 내비쳤다.

이어 "그러다가 이용진, 데프콘 오빠랑 같이 알바하러 가는 프로그램을 하게 됐다. 마지막 화쯤에 이용진 오빠가 '둘이 오랫동안 케미도 잘 맞고 하면 감정 같은 거 생기지 않아?'라고 물었는데, 내가 '데프콘 오빠 좀 생각난다'라고 얘기했다. 저는 이게 친하면 그렇게 할 수 있지 하는데 일파만파 커진 거다"라고 회상했다.

이를 들은 이현이는 "네가 그 말 했을 때 데프콘 오빠 반응은 어땠냐"라는 이현이의 말에 그는 "원래 평상시 같으면 오빠도 '얘 또 뭐 비즈니스하네' 그랬을 텐데, 그날따라 내 얼굴에 붙은 밥풀을 떼주는 거다"라면서도 "데프콘 오빠랑 전혀 없다. 저 솔로된지 4년 넘었다"라며 완강히 부인했다.


앞서 지난 6월 데프콘과 송해나는 E채널 '다해준다 인력사무소'에서 핑크빛 기류를 형성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이용진은 "데프콘 사장이랑 해나 대리랑 잘 연결되면 집안 분위기도 잘 맞고 공통사도 잘 맞고 좋지 않겠냐?"라고 제안하자, 데프콘은 "해나가 싫은 게 아니라 같이 프로그램도 하고 있고.."라며 선을 그었다

이에 이용진은 "원래 사내 연애로 사랑이 싹트고 그러는 거다"라며 거듭 열애설에 불을 지폈다.

민망해진 송해나를 대신해 데프콘은 "해나랑 오래 보고 싶다. 괜히 엮이고 싶지 않다"며 부정하면서도, 홍해나에 "너는 나 어떻게 생각하냐"고 질문에 눈길을 끌었다.

당황한 송해나는 잠시 고민하더니 "오빠는 사실 자꾸 생각나게 만드는 사람"이라고 솔직하게 답했고, 데프콘은 송해나의 얼굴에 묻은 얼룩을 지워주며 다정한 분위기를 형성해 재미를 더하기도 했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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