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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코요태 김종민이 내년 2월 11세 연하 여자친구와 결혼한다.
이다해는 여자친구의 애칭을 궁금해 했고, 김종민은 "여자친구가 '히융히융'이라는 추임새가 있어서 '히융'이라고 부른다"고 답했다. 다만 김종민의 애칭은 "'고집' 종민"처럼 그때 그때 잘못한 걸 이름 앞에 붙여 부른다고. 또 '여자친구에게 문자를 못하면 서운해하지 않느냐'는 질문에는 "의심을 한다"고 말했다가 "의심이 아닌 걱정"이라고 정정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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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줄을 마친 뒤 김종민은 멤버들에게 음식을 대접했다. 신지는 "예전에는 (김종민) 오빠가 일 중독이었는데 달라졌다. 크리스마스 행사도 안한다고 하더라. 배려심도 생겼다"며 "예전에 점을 봤는데 코요태는 종민 오빠가 결혼해야 다 갈수 있다고 했다"고 말했다.
김종민은 "우리가 결혼한다고 하면 어디까지 해줄 수 있냐"고 물었고, 빽가는 "뭐든 해줄 수 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신지는 축의금 얘기를 꺼냈고 김종민은 "너네는 (축의금) 주지마"라고 밝히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