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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희, 삼남매 양육권 소송 아직이지만…"우당탕 생일파티 고마워"

이지현 기자 영문보기

기사입력 2024-11-28 05:59


율희, 삼남매 양육권 소송 아직이지만…"우당탕 생일파티 고마워"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그룹 라붐 출신 율희가 생일파티서 미소를 되찾았다.

율희는 27일 자신의 생일을 맞아 절친들과 생일 파티를 연 모습을 공개했다. 율희는 "우당탕 생일 파티 고마워 얘들아"라고 자신의 생일을 축하해 준 친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공개한 사진에는 "율구생축"이라는 문구와 함께 생일 케이크 앞에서 환한 미소를 보이는 율희의 모습이 담겼다.

한편 율희는 2018년 최민환과 결혼, 슬하에 1남 2녀를 뒀으나 지난해 12월 이혼했다. 이혼 후 삼남매의 양육권을 가지고 오지 않아 많은 악플에 시달렸던 율희는 지난달 최민환이 결혼 생활 중 유흥업소에 출입하고, 가족들 앞에서 자신을 성추행했다고 폭로했다. 이후 최근 서울 가정법원에 양육권자 변경 및 위자료, 재산분할 청구에 대한 조정 신청을 접수했고, 이혼 당시, 양육권이나 위자료 등에 대해 제대로된 논의가 없었던 만큼 뒤늦게 이같은 법적 절차를 밟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율희의 폭로 후 최민환은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비롯한 모든 방송에서 하차했으며, FT아일랜드 활동도 중단했다. 또 경찰은 최민환의 성매매처벌법 위반 혐의에 대한 수사의뢰를 접수해 입건 전 조사(내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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