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세 연하♥' 김구라 "결혼도 두 번했는데 방귀 그까짓 거 신경 안 써" ('라스')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김구라가 '아내와 방귀 텼냐'는 질문에 솔직하게 털어놨다.

27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언니 더 파워업' 특집으로 백지영, 김지윤, 송가인, 이사배가 출연했다.

이날 백지영은 "'라스'에서 리액션으로 전설이 됐다더라"는 질문에 "지난번에 소율이와 출연했었다. '남편과 방귀를 텄냐, 안 텄냐' 이야기를 했는데, '안 텄다'는 말에 놀란 리액션을 했는데 그 리액션이 웃기다고 댓글이 많았다"고 했다.

백지영은 "진짜 놀랐었다. 100% 다 텄다고 생각했다"고 했고, 유세윤은 "나는 텄다라기 보다는 의도치 않게 트였다"고 했다.

김구라는 "난 그런 거 신경 안 쓴다. 세상에 신경 쓸 게 얼마나 많은데"라며 "결혼도 두 번했는데 그 까짓 거 신경 쓰겠냐"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유세윤은 김국진을 향해 "형은 방귀도 안 나올 것 같다"고 하자, 김국진은 "난 몸이 뜬다. 그래서 천장에 부딪힌 적이 있다"고 해 폭소를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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