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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뉴진스 민지가 '우형제' 은우, 정우와 만나면서 성덕으로 등극했다.
그때 민지는 "누나 일지, 이모 일지 고민했다"며 17살 차이인 은우와 호칭 고민을 털어놨고, 김준호는 은우에게 "누나라고 부르고 싶냐, 이모라고 부르고 싶냐"고 물었다. 이에 은우는 "민지 누나"라고 불렀고, 민지는 은우의 첫 누나 등극에 기쁨의 미소를 지었다.
낯가림이 있다는 은우. 그러나 민지의 "무릎에 앉아 볼래?"라는 말에 은우와 정우는 민지의 스윗한 눈빛과 다정함에 빠져 첫 만남임에도 민지의 무릎에 냅다 앉을 정도로 낯가림을 무장해제해 보는 이들을 웃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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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준호가 은우와 김장을 하는 사이 민지는 정우와 둘 만의 시간을 보냈다. 그때 정우는 민지가 부르자 바로 달려가는 등 '누나 껌딱지'가 돼 '곰 남매'의 케미를 더했다. 이어 민지는 정우와 함께 수육용 고기를 사기 위해 정육점으로 향했고, 민지는 몸무게가 13kg인 정우를 안고 깨가 쏟아지는 심부름 데이트를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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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은우가 아빠 김준호의 팔에 묻은 양념을 닦아주며 다정한 면모를 보이자, 민지는 마치 TV를 보는 것처럼 신기하게 바라보며 성공한 덕후의 기쁨을 만끽했다.
민지는 "너무 귀엽고 내가 힐링하고 간다"며 "또 오고 싶다. 김치도 너무 맛있다. 멤버들도 김치 좋아한다"며 웃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