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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유퀴즈' 최재림이 다작하는 이유를 밝혔다.
최재림은 "2010년에 '남자의 자격'에 나와서 눈도장을 찍었다. 한창 배우 활동을 했던 시기였는데 연기를 배우러 대학원에 갔다"며 "그때 박칼린이 뮤지컬을 평생 직업으로 생각한다면 연기를 무조건 배우라 했다. 노래와 연기의 갭을 줄여야 한다더라"라고 29살에 한예종 연극원에 들어간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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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림은 "많이 찾아주시는 시간도 지나갈 텐데 무대에서 설 기회가 있고 시간이 있고 체력과 의지가 있을 때 더 보여드리자는 생각"이라 밝혔다.
최재림은 "(뮤지컬은) 일상이나 다름없다. 눈뜨면 가는 곳이 연습실이고 극장이다. 뮤지컬을 준비할때 첫날부터 디데이까지 있지 않냐. 하루하루 지날 때마다 같은 대사를 백 번 한다. 같은 노래를 수십 번 부른다. 더 좋은 걸 찾기 위해서. 이 과정이 매번 반복된다"며 "공연이 시작돼도 연습은 반복되지 않냐. 이 과정 자체가 특별하다고 생각한다"고 뮤지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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