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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에픽하이가 과거 힘들었던 순간을 회상했다.
투컷은 "스튜디오 콘셉트는 에픽하이 대기실"이라는 제작진의 말에 보란 듯 담배 피우는 시늉을 했다. 제작진은 '전담 금지'라며 제지했고 타블로는 "옛날에는 가수 선배들 20명 정도 저희 대기실에서 담배를 피웠다. 기자, 선후배 가수들, 매니저, 기획사 대표 등이 다 저희 대기실로 왔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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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하이는 6월 유튜브 채널 '유병재'에 출연했을 때 선배 가수로부터 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한 바 있다. 타블로는 투컷을 친구 순위 10위로 언급하며 "친구, 우정은 좋은 일도 어려운 일도 함께 하는 거다. 예전에 어떤 선배한테 뺨을 한대씩 맞았다. 제가 맞고 미쓰라가 맞고 투컷이 맞아야 하는 타이밍인데 소리가 안났다. 우리 차 옆에 가서 서 있었다"고 털어놨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