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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에픽하이가 과거 당했던 '흡연 갑질'을 폭로했다.
이에 타블로는 "옛날이면 가수 선배들 20명 정도 저희 대기실에 앉아서 담배 핀다. 기자들 포함해서 선배가수들, 후배가수들, 매니저, 기획사 대표, 이런 사람들 다 저희 대기실만 자꾸 오는 거다"라고 토로했다.
투컷은 "그때 실내 흡연 가능하던 시절이라"고 했지만 타블로는 "근데 왜 우리 대기실 와서 담배를 피냐고"라고 답답해했다.
이를 들은 제작진은 "그때 세 분 다 담배를 피우셨냐"고 물었고 타블로와 투컷은 "담배를 피우다니요", "저희는 인생을 피웠죠"라고 이야기하다 "답변하기 애매하다"고 답을 피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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