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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핑계고'의 스핀오프 콘텐츠 '풍향고', 처음부터 터졌다.
'풍향고' 첫 에피소드는 공개와 동시에 구독자들의 열띤 관심을 받았다. 실시간 시청자가 8만 7천 명을 넘어서는가 하면, 공개 하루 만에 280만 뷰를 돌파하기도 했다. 무려 100분에 달하는 긴 러닝타임의 영상이 이례적으로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2위까지 오르는 진풍경을 만들어내는 등 짧고 빠른 편집이 주가 된 유튜브 생태계에서 롱 콘텐츠의 신기원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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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향고'를 시청한 누리꾼들도 찬사를 쏟아내고 있다. 누리꾼들은 "100분짜리 콘텐츠를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홀린 듯이 봤다", "아날로그 여행이 주는 낭만을 느끼게 해준다", "이렇게까지 여행 프로그램에 집중해 본 적이 없는 것 같다", "같이 여행 가고 함께 웃는 것 같은 힐링을 준다" 등의 호평을 남겼다.
한편, '풍향고'가 탄생한 원작 콘텐츠인 '핑계고'는 '제2회 핑계고 시상식'을 준비하고 있으며 현재 계원 투표를 진행 중이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