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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명세빈이 과거 17세 어린 연하남에게 대시 받았던 일화를 공개한 가운데 황정음이 연하남에 오픈마인드라고 밝혀 눈길을 끈다.
26일(화) 밤 8시 40분 방송하는 SBS Plus·E채널 공동 제작 예능 '솔로라서' 5회에서는 명세빈이 '절친' 고명환, 임지은 부부를 집으로 초대해 특별한 한 끼를 대접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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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신동엽은 황정음에게 "정음이는? 일단 고등학교만 졸업하면 되는 거냐"라며 짓궂게 농담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황정음은 신동엽의 농담을 받아주기 위해 장난스레 "맞다"며 고개를 끄덕였다. 하지만 이내 "오빠!"라며 신동엽의 팔뚝을 툭 치면서 귀엽게 원망의 눈초리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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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띤 이야기 속, 명세빈은 "외적으로 보여지는 (공주 같은) 이미지 때문에 힘든 점도 있다"고 운을 뗀 뒤, "난 '공주과'가 전혀 아닌데, 남자들은 '명세빈'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를 (현실에서도) 기대하니까, 그런 점은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서) 미안하지…"라며 씁쓸해한다. 그러자 채림 역시, "저도 (이미지 때문에) 차인 적이 있다"고 격공한다. 과연 채림의 어떤 모습 때문에 남자가 떠났다는 것인지에 궁금증이 모아지는 한편, 명세빈은 '단아한 이미지'에 때문에 생긴 '나이트 부킹썰'도 셀프 폭로한다. '부킹 문화'가 한창이던 때, 나이트클럽에 놀러갔지만 정작 부킹을 못했다고 밝혀, 과연 무슨 일이 있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를 들은 2MC 신동엽과 황정음 그리고 '솔로 언니'들은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그리고 "안성재 셰프도 이렇게 못 만든다"며 고명환X임지은의 극찬을 받은 '세빈카세' 요리가 무엇인지는
26일(화) 밤 8시 40분 방송하는 SBS Plus·E채널 공동 제작 예능 '솔로라서' 5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황정음은 2016년 두 살 연상의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 이영돈과 결혼해 첫째 아들을 낳았지만 2020년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제출했다. 두 사람은 한 차례 이혼 위기를 넘기고 재결합했지만, 관계가 이어지지 못하고 올해 2월 두 번째 이혼 소송 소식을 전했다.
황정음은 이혼 소송이 알려진 지 5개월 여만에 7세 연하의 농구선수 김종규(원주 DB 푸르미)와 열애를 인정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대중의 관심이 집중되자 부담을 느낀 듯 공개 열애 2주 만에 결별 소식을 전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