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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신성우가 '동료 꽃대디' 김범수의 일상을 지켜보다가 역대급 '극대노'를 폭발시킨다.
'꽃대디들'의 잔소리 폭격에도 불구하고, 김범수는 희수에게 "넘어질 것 같으면 멈추면 돼"라며 지레 겁을 준다. 결국 신성우는 "너무 열받는다. 스트레스 받아"라며 대리 분노하는데, 이를 지켜보던 '꽃대디들'은 "신성우의 이런 표정은 처음 본다, 마치 사회의 불의를 목격한 것 같은 표정"이라며 빵 터져 웃는다. 김구라조차도 "그냥 아빠 몰래 엄마랑 자전거를 따로 배워라, 김범수는 정말 독보적인 스타일"이라며 혀를 내두른 가운데, 김범수의 '공식 사과'를 부른 희수의 두발자전거 티칭 현장에 시선이 모인다.
그런가 하면 이날 김범수는 방송 최초로 카메라에 모습을 드러낸 자신의 아내에 대해, "11세 연하"라고 소개한다. 이에 김구라는 "아내에게 잘 하세요~"라고 조언(?)한다. 직후 신성우는 "나는 아내와 17세 나이 차이가 나서, 아내에게 더 잘해야 한다"며 고개를 숙이는데, 이야기를 잠자코 듣던 김용건은 "나는 더더더더더~ 잘 해야 한다"고 받아쳐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