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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뮤지컬 영화 '위키드'(존 추 감독)가 오늘(20일) 국내에서 전 세계 최초 개봉을 하는 가운데, 압도적 예매율과 예매량으로 쾌조의 흥행 스타트를 예고한다.
'위키드'가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20일 오전 11시 40분 기준, 사전 예매량 133,511장, 38.8%예매율이라는 압도적 수치로 드디어 오늘 극장에서 개봉한다. CGV에서 38.6%, 롯데시네마에서 42.7%, 메가박스에서 40.8% 등 극장 3사 멀티플렉스에서 폭발적 예매율을 기록하는 파죽지세를 보여주고 있다.
'위키드'는 북미에서 '글래디에이터 2' 제치고 새로운 흥행작 왕좌 등극을 앞두고 있다. 무엇보다 티켓 세일즈 및 로튼토마토 토마토 지수 92%, 팝콘 지수 99%의 호평에 힘입어 개봉 첫 주 오프닝 수익 1억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예측된다.
'위키드'는 자신의 진정한 힘을 아직 발견하지 못한 엘파바(신시아 에리보)와 자신의 진정한 본성을 발견하지 못한 글린다(아리아나 그란데), 전혀 다른 두 인물이 우정을 쌓아가며 맞닥뜨리는 예상치 못한 위기와 모험을 그린 작품이다. 아리아나 그란데, 신시아 에리보, 조나단 베일리, 에단 슬레이터, 양자경, 제프 골드브럼 등이 출연했고 '지.아이.조 2' '나우 유 씨 미 2'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의 존 추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