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슈퍼마?' 측 "MC 이소라 무통보 하차? NO, 오해 일으켜 죄송" (전문)

이소라(왼쪽), 기은세. 스포츠조선DB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모델 이소라가 유튜브 웹예능 '슈퍼마켙' MC 자리에서 무통보 하차를 당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제작사 측이 이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제작사 메리앤시그마는 19일 유튜브 커뮤니티를 통해 "본 채널은 메리고라운드컴퍼니와 더 서비스센터가 합작해 다양한 오리지널 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한 유튜브 채널"이라며 "'슈퍼마켙 소라'는 시즌제 개념으로 시즌1을 마무리한 후 다음 시즌에 대한 계획을 세우고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방영 중인 '은세의 미식관'은 새롭게 기획한 두 번째 오리지널 콘텐츠로, 총 5부작으로 방영될 예정"이라며 "이후에도 다양한 출연자와 함께 새로운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제작사 측은 "새로운 콘텐츠와 진행자를 선보이기에 앞서, 구독자 여러분들에게 자세히 설명해 드리지 못해 오해를 불러일으킨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앞으로 구독자들과 원활히 소통하는 채널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사진 출처=이소라 SNS 계정

앞서 이날 이소라는 자신의 개인 계정 스토리에 "네? 이거 뭐죠?"라는 글과 함께 배우 기은세의 유튜브 채널 '슈퍼마켙' 홍보 게시물 캡처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에서 기은세는 "이소라의 슈퍼마켙 자리를 받아 시작되었다"고 콘텐츠를 소개했다. 이를 두고 일부 구독자들 사이에서는 '슈퍼마켙' 측이 이소라를 무통보 하차시킨 게 아니냐는 반응이 나왔다.

이하 제작사 메리앤시그마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메리앤시그마입니다.

본 채널은 '메리고라운드컴퍼니'와 '더 서비스센터'가 합작하여 다양한 오리지널 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해 개설한 유튜브 채널입니다.

'슈퍼마켙 소라'는 메리앤시그마의 첫번째 오리지널 콘텐츠로, 작년 12월부터 올해 6월까지 여러분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여러 매체를 통해 기사화된 내용대로 '슈퍼마켙 소라'는 시즌제 개념으로 시즌1을 마무리한 후 다음 시즌에 대한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현재 방영중인 '은세의 미식관'은 새롭게 기획한 두번째 오리지널 콘텐츠로, 총 5부작으로 방영될 예정입니다. 이후에도 다양한 출연자와 함께 새로운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콘텐츠와 진행자를 선보이기에 앞서, 구독자 여러분들에게 자세히 설명드리지 못해 오해를 불러일으킨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앞으로 구독자들과 원활히 소통하는 채널이 될 수 있도록 메리앤시그마는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소윤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