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라, 신동엽까지 데려왔는데…'슈퍼마?' 무통보 하차 의혹 "이거 뭐죠" [종합]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모델 이소라가 유튜브 채널 '슈퍼마켙'에서 무통보 하차를 당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소라는 19일 새벽 "네šœ 이거 뭐죠?"라는 글과 함께 배우 기은세의 SNS 글을 캡처해 올렸다. 이는 기은세가 지난달 올린 글. 기은세는 유튜브 채널 '슈퍼마켙'의 새 콘텐츠 '은세의 미식관' 론칭 소식을 알리며 직접 홍보에 나섰다.

'슈퍼마켙'은 지난해 12월 '이소라의 슈퍼마켙 소라'라는 콘텐츠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소라는 첫 게스트로 무려 전 남자친구 신동엽을 초대하며 채널을 알리는데 큰 기여를 했다. 신동엽과 재회한 영상은 티저 만으로도 260만 조회수를 넘겼고, 본 영상은 1편이 835만, 2편이 251만 조회수를 기록했다. 이후 7개월간 MC로 활약했으나 지난 6월 수현 편을 마지막으로 시즌1이 끝났다. 당시 '슈퍼마켙' 측은 "1화부터 뜨거운 관심과 응원으로 시작된 슈퍼마켙 소라가 이번화를 끝으로 시즌1을 종료하게 됐다. 그동안 슈퍼마켙 소라 채널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신 구독자 님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밝혔다. 이에 팬들은 시즌2를 기대했던 상황.

이후 약 4개월 만에 '슈퍼마켙' 채널에는 새 콘텐츠가 예고됐지만 이소라가 아닌 배우 기은세가 출연해 의아함을 더했다. 이에 팬들은 "왜 주인이 바뀐 거냐", "소라 언니는 이제 안 하시는 거냐", "이제까지 이소라 채널인줄 알았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당혹스러워했다.

이에 '슈퍼마켙' 측은 최근 "슈퍼마켙 자리를 임대해 '은세의 미식관'이 입점했다. 게스트와 함께 요리하고 즐거운 수다가 있는 공간으로 만들고 있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 드린다"고 설명했지만 이소라 역시 이를 몰랐던 듯한 모습. 이소라의 글에 네티즌은 이소라가 아무 통보도 없이 하차 당한 것이냐며 해명을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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