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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살림남' 박서진이 동생 효정과 현실 남매 케미를 보여줬다.
이에 효정은 박서진에게 가족과 함께 해외여행을 떠나자고 했다. 그러나 효정은 여행 경비가 없었고, 박서진의 5년간 채운 돼지 저금통을 언급했다. 무게가 가볍다는 효정의 도발에 결국 서진은 넘어가 돼지 저금통을 갈랐고, 예상외의 금액에 모두가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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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효정은 여행 경비 마련과 다이어트를 위해 배달 아르바이트를 했고, 박서진은 동생의 도전에 잔소리를 하면서도 동생을 따라나서 챙겼다. 박서진은 효정의 서툰 모습에 잔소리를 이어갔지만 한편으론 "일하는 모습을 보니 부모님과 해외여행을 정말 가고 싶어 하는구나. 열심히 하는 모습이 기특하다"라며 칭찬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