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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전현무가 아나운서 김보민, 박지현, 가애란, 엄지인의 실제 성격을 폭로한다.
특히 "셋 다 정말 착하다"라고 운을 뗀 뒤 세 아나운서의 멘토링을 유심히 지켜보던 전현무는 "세 사람을 보고 있으면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는 말을 제대로 느낀다. 저 자리에 있으니 아예 다른 사람이 됐다"라며 승진과 함께 180도 달라진 세 사람의 인성 폭로전을 이어가 스튜디오를 폭소하게 한다.
급기야 전현무는 "아나운서실에서 제일 무서운 게 있다. 세월이 지나 홍주연이 엄지인처럼 되는 것"이라고 덧붙여 엄지인을 배꼽 잡게 한다. 이와 함께 "엄지인도 저러지 않았다"라고 운을 뗀 뒤 "'저 선배 왜 저렇게 꼰대 같아?'라고 뒷담화할 만큼 나랑 비슷했던 엄지인이 제일 꼰대가 됐다"라며 일침을 날린다.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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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