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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박영규가 가슴으로 낳은 18살 딸과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딸은 이어 "저번에 방송에서 오빠한테 주려고 떡볶이 사 가는 거 봤는데 이렇게 먹으니까 오빠가 생각난다. 보다가 너무 슬퍼서 엄마랑 둘이 엄청 울었다"라고 말했다. 박영규는 앞서 떡볶이 등을 들고 세상을 떠난 아들이 잠든 수목장을 찾아간 바 있다. 딸은 인터뷰에서 "아빠한테 아들이 있었다는 건 알고 있었다. 내용에 대해 자세히 안 건 방송을 통해 처음이어서 오빠가 더 생각났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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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박영규는 20년 전 아들을 잃은 슬픔이 있으며 지난 2019년 25살 연하 아내와 4번째 결혼을 했다. 당시 재혼으로 딸도 얻으며 다복한 가정을 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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