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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프로게이머 출신 방송인 홍진호가 무사히 퇴원 후 딸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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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것도 좀 심한 상태라 의사 선생께서 바로 큰 병원 응급실로 가서 수술을 해야 할 거 같다는 말에 바로 큰 병원 응급실로 직행했다"면서 "접수 후 바로 입원 수속하고 폐에 흉관삽입 후 상태를 지켜보다가 오늘 막 수술 일자가 잡혀 수술을 잘 마치고 나왔다"고 덧붙였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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