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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놀면 뭐하니?' 유재석이 녹화 중에도 아내 나경은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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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은 계획이 없어도 척하면 척 잘 맞는 짝꿍 김석훈과의 여행에 "내 성향이랑 너무 잘 맞아"라면서 만족감을 드러낸다. 그들에게 어떤 행운 가득한 일들이 벌어졌는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어 의문의 마지막 가을 여행 코스가 그들을 기다리고 있었다는데, 과연 네 사람이 당황한 이유는 무엇일지 본방송에 궁금증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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