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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특종세상' 유퉁이 늦둥이 딸이 살해, 성추행 등 각종 협박을 받았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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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유퉁은 건강에 이상이 있는 모습을 보였다. 최근 어지러워 자주 쓰러졌다고. 누나는 건강이 안 좋은 유퉁을 들여보냈고, 유퉁은 힘겹게 집으로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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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계속된 건강 악화로 결국 유퉁은 병원으로 향했다. 유퉁의 상태를 들은 전문의는 "뇌 MRI 검사를 해서 상태를 확인해봐야 할 거 같다"며 검사를 진행했다. 아빠의 검사를 기다리며 눈물을 보이던 미미는 "힘도 빠지고 약도 늘어나고 해서 아빠가 빨리 죽을까 봐 많이 걱정이 된다"고 고백했다. 이에 유퉁은 "미미가 19살이 될 때까지 앞으로 6년만 미미 뒷바라지를 할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를 많이 드리고 있다"고 전했다.
다행히 검사 결과 발표날, 전문의는 "뇌 검사 결과 뇌경색 병변이 없다. 그때는 일시적으로 다른 이유 때문에 그런 증상이 있었던 거 같다"고 말해 두 사람을 안심시켰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