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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나솔사계'가 '솔로민박' 최초의 '돌싱 특집'으로 시청자들의 도파민을 제대로 자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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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기 영자 역시 여전한 '동안 미모'와 밝은 에너지를 자랑하며 '솔로민박'에 합류했다. 이들이 수다 삼매경에 빠진 사이, 16기 영자가 등장했다. 16기 영자는 "('나는 SOLO' 출연 후) 마음의 상처를 많이 받았고, 욕도 많이 먹었다"면서도 "지인들이 0표 받은 게 마음에 크게 남았다고 해서 오늘은 1표라도 받고 싶다는 마음으로 왔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22기 영숙이 등판해 모두를 경악케 했다. 22기 영숙은 "열린 결말로 묻어두고 나왔던 분과는 좋은 오빠 동생으로 지내기로 했다. 새로운 분들과 함께여서 걱정도 되지만, 제가 누구냐? 사기 캐릭터!"라고 '아프로디테'의 활약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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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번째 돌싱남은 캐리어도 번쩍 드는 압도적 파워와 피지컬을 자랑했다. 그는 "다 눈길이 가긴 했는데 임팩트가 너무 컸다. 모든 걸 다 갖췄다고 하니까 사실 제일 궁금하다"고 22기 영숙을 언급했다. 이렇게 세 명의 돌싱남이 22기 영숙에게 관심을 보인 가운데, 마지막으로 등장한 다섯 번째 돌싱남은 중후한 매력을 풍겼으며, 직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그는 "16기 영자님을 보니까 저도 차분해지더라. 느낌이 좋았다"라고 털어놨다.
남녀 5인씩 총 10명이 '솔로민박' 입성을 완료하자, 제작진은 돌싱남들의 호칭을 '미스터'로 정했다고 알렸다. 다만, '김씨'가 두 명이어서 첫 번째 돌싱남을 '미스터 흑김', 두 번째 돌싱남을 '미스터 백김'으로 부르기로 했다. 세 번째부터는 미스터 황, 미스터 배, 미스터 박이란 호칭을 부여받았다. 호칭이 결정된 후 숙소에 들어간 이들은 자연스레 대화를 나눴는데, 이때 미스터 흑김은 "'나는 SOLO'를 잘 보지 않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낯이 익었다. 실물이 더 예쁘시다"면서 16기 영자에게 말을 걸었다.
직후, 예고편이 펼쳐졌고, 돌싱남들의 '자기소개 타임'에서 "좋아하는 여자가 아이를 더 낳고 싶다고 한다면?", "(나이) 앞에 5만 아니면 된다" 등 '매운맛 질문 폭격'이 쏟아져 다음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드높였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