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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돌아온 열혈사제, 세계가 열광했다!"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2'가 방영 첫 주부터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인기몰이에 앞장서며 뜨거운 글로벌 관심을 입증했다.
특히 '열혈사제2'의 글로벌 흥행의 중심엔 '열혈사제' 김해일 역을 맡은 김남길이 있어 눈길을 끈다. 김남길이 다혈질이지만 정의로운 '열혈사제' 김해일을 대체 불가 캐릭터로 소화하며 흥행파워를 쏘아 올린 것. 더욱이 김남길은 보여준 코믹, 액션, 휴머니즘을 넘나드는 '극강의 연기 변주'로 국경을 뛰어넘은 웃음과 짜릿함, 감동을 안기며 아시아 전역을 들끓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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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김남길은 코믹하면서도 중심을 잃지 않는 액션으로 화려한 눈요기를 선물했다. 김남길이 1회 오프닝부터 계속된 속 시원한 날아 차기로 '사이다 액션'의 진면목을 보여준 것. 또한 김남길은 1, 2회에서 보여준 구담 마약상들과의 18대 3 액션, 무적의 쌍절곤 액션 등으로 '액션 장인'의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하며 시청자들의 카타르시스를 대폭발시켰다.
마지막으로 김남길은 김해일의 훈훈한 인간미를 자연스럽게 그려내 극의 풍성함을 이끌고 있다. 김남길은 안타까운 사고로 중태에 빠진 복사 이상연(문우진)을 바라보며 기도하는 장면에서 진지한 면모를, 경찰서로 끌려간 부산 신학교 사고뭉치 부제 채도우(서범준)을 도와준 뒤 은근히 츤데레 매력을 내비쳐 따뜻한 휴머니즘을 표현했다. '열혈사제2' 속 '미친 관계성'의 중심인 김남길의 활약과 함께 더욱더 타오를 '열혈사제2' 글로벌 인기에 귀추가 주목된다.
제작진은 "1, 2회 공개와 동시에 열광적인 반응을 보여주고 계신 글로벌 팬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계속될 '열혈사제2'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2' 3회는 오는 11월 15일(금) 밤 10시, 4회는 11월 16일(토)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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