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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이범수와 이혼 소송 중인 이윤진이 심각한 불안 증세를 겪는 모습을 보였다.
이윤진은 "나는 근성이 있는 편이라 말로 '잘한다' 하는게 아니라 할 수 있다는 걸 보여 주려고 노력하는 편이다. 그래서 능력치 이상의 일을 한다. 사실 로봇같은 사람이 아니다. 방송을 통해 '털털하네' '이혼 후 많이 내려놨다' 하지만 이게 나의 진짜 모습이다. 작은 실수가 큰 질타로 올 때 불안지수가 높아진다"고 고백했다.
무엇보다 이윤진은 전 남편 이범수와 함께 있는 아들 다을의 면접교섭권이 있는 날 불안함이 극에 치닫는다고. 그는 "잠을 잘 자다가 한 달에 한 두 번 면접교섭권이 있는 날이 다가오면 불안감이 온다. 아들만 보는 게 아니라 전 남편도 봐야하고 만나야 하기 때문이다"고 충격적인 상황을 털어놨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