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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방송인 기안84의 후배이자 디자이너 김충재가 자신의 여자친구인 배우 정은채가 출연 중인 드라마 본방 사수를 인증하며 애정을 확고히 했다.
김충재는 지난 10일 자신의 계정에 별다른 멘트 없이 하나의 사진을 게재했다.
정은채와 공개 열애 중인 김충재는 '정년이' 본방사수를 인증하면서 든든한 외조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
지난 10월 박나래는 김충재에 대한 진짜 호감을 여친인 정은채 앞에서 고백한 바 있다.
유튜브 콘텐츠 '나래식'에는 '라미란X정은채 | 김밥 말다 노래까지 말고 간 언니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박나래는 정은채에게 "은채 씨를 만나고 싶었던 건 이유가 있었다. 제가 기사를 보고… 만나시는 분"이라며 남자친구인 김충재를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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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는 "(김충재가)기안 오빠랑 워낙 친하다고 하니 '저런 사람을 만나보고 싶다'고 하니까 '내가 주선해 볼게' 해서 만났는데 그날 술을 새벽 4시까지 마셨다. 그 뒤로부터 연락이 잘 안됐는데, 기사가 났다. 기안 오빠한테 '아 뭐야. 예쁜 여자를 만날 거면 오빠 나한테 왜 희망고문한거야' 했더니 '나도 그럴줄은 몰랐자' 하는 거다. 어떤 분인지 너무 궁금하더라"라고 고백했다.
이에 정은채는 "(김충재가) 안부 전해달라더라"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정은채와 김충재는 지난 3월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동갑내기인 두 사람은 지난해부터 서로의 개인 계정에 좋아요를 누르거나 함께 만나 찍은 사진을 올리는 등 당당한 열애를 이어오고 있다.
한편, 기안84의 미술 후배로 MBC '나 혼자 산다'에 처음 소개된 김충재는 훈훈한 외모로 인기를 모으며 다양한 방송에 출연했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