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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권나라가 비혼주의자 발언을 철회했다.
권나라는 결혼에 대한 질문에 "나는 아직 결혼은 먼 이야기 같다. 멤버가 가정을 꾸리고 아기 낳고 잘 지내는 모습을 보면 나보다 동생인데 어른스럽게 느껴지더라"면서 "나에게는 머나먼 미래라고 생각했지만 좋고 마음이 맞는 사람이 있으면 결혼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있긴 하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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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기본적으로 상대방이 뭘 하고 다니는지 알 수 있는 사람이면 좋겠다. 마냥 회피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러면 힘들다"며 "키와 나이는 중요하지 않고 인성이 중요하다. 어른들을 대하는 모습, 남자든 여자든 매장 직원을 대하는 모습을 본다. 사람 대 사람으로 중요하게 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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