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방송인 조세호가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와 함께 유재석의 축의금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6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신혼여행을 마친 새신랑 조세호가 출연해 유재석에게 결혼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조세호는 "(유재석) 형 때문에 결혼했다는 말이 많은데 사실 맞는 이야기라 너무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밝혔다. 이에 유재석은 "조세호와 아내가 많은 사람들의 축복 속에 결혼해서 기뻤다. 두 사람의 행복을 진심으로 바란다"고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유재석이 타이거즈 선수들에게 건넨 꽃다발을 보며 "조세호 결혼식에도 이런 걸 줬어야 했는데"라고 아쉬움을 표하자 조세호는 "형이 이미 충분히 많이 해줬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축의금에 대해서는 "금액을 밝힐 수는 없지만 너무 많이 받았다"고 언급해 유재석의 넉넉한 마음 씀씀이를 암시했다.
한편 조세호는 지난 10월 서울 장충동에서 9세 연하 회사원과 결혼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