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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세 박나래, 장도연 결혼 촉 느껴 "절친 뺏긴 기분, 먼저 갈 것 같다"('나래식')

김소희 기자

기사입력 2024-11-07 05:33


40세 박나래, 장도연 결혼 촉 느껴 "절친 뺏긴 기분, 먼저 갈 것 같…

[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개그우먼 박나래가 장도연의 결혼에 대해 언급했다.

6일 박나래의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서는 '언니!! 우리 나래식, 강민경, 살롱드립 다같이 여행갈래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게스트로는 다비치 강민경, 이해리가 출연했다.

이날 박나래는 "도연이랑 나랑 동갑이지만 둘 다 싱글이니까 결혼이 눈치싸움처럼 됐다. 원래는 편하게 '난쟁이 뭐해?' 하다가 '나래 선배'라 하면 '결혼하지?' 한다"며 "'나는 왜 결혼 안 하지?' 이게 아니고 나랑 너무 친한 사람을 뺏긴 기분이다. 그래서 궁금하다. 절친이 결혼한 거에 대해서 남겨진 사람은 어떤지. 왜냐면 도연이가 먼저 갈 거 같다"고 궁금해 했다.


40세 박나래, 장도연 결혼 촉 느껴 "절친 뺏긴 기분, 먼저 갈 것 같…
이에 이해리를 먼저 시집 보낸 강민경은 "(이해리에게) 베프 이상의 베프가 생긴 거지 않냐. 저도 그 선은 지켜줘야 하는 거고 저로서 그런 선은 두더라도 형부가 생겨서 좋은 건 같이 놀 남사친이 생긴 느낌"이라 밝혔다.

이해리 역시 "나보다 대화 자체나 이런 건 우리 오빠가 민경이랑 더 많이 한다"고 인정했고 강민경은 "도연 언니든 언니든 또 다른 사람이 생기면 새로운 동반자가 생길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를 듣던 박나래는 이해리에게 "신혼부부니까 둘만 여행가고 싶거나 그러지 않냐"고 물었다. 하지만 이해리는 "민경이가 워낙 빠꼼이지 않냐. 전세계 검색을 잘한다. 오빠도 저도 어디 가서 식당 예약하고 그런 걸 귀찮아하는 편인데 그걸 다 해주니까 너무 고맙다. 가서 맛있는 거 먹으니까 너무 좋다"고 밝혔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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