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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조윤희가 어린 시절의 상처와 딸을 위한 마음으로 이혼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조윤희는 31살에 독립을 선택한 이유가 부모님의 불화 때문이었다고 밝혔다. 독립 후에도 오래 혼자 살지 못하고 부모님의 이혼 후 엄마를 모시고 살았다고 덧붙이며 엄마와의 관계에서 느꼈던 서운함과 함께 엄마의 상황을 이해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이혼의 용기에 대해 조윤희는 "물론 두려웠지만, 딸 로아에게 좋은 엄마가 될 수 있을 거라는 자신이 있었다. 로아는 엄마 아빠가 따로 살지만 행복한 부모의 모습을 보며 자라게 될 것"이라고 전해 딸을 위한 결정을 내렸던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